[뉴스프라임] 원구성 갈등 격화…"7월 임시국회" vs "입법 독주"
■ 방송 : 2022년 6월 27일 (월)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지금 국회에 검찰 수사권·기소권 분리 일명 '검수완박'이 다시 소환이 됐습니다. 여야의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사개특위 구성이 뇌관으로 떠오른 모습인데요. 양당 입장 간략하게 듣고 시작하죠.
법무부와 검찰이 이른바 '검수완박법' 시행을 두 달여 앞두고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공동으로 청구했습니다. 개정법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냈는데요. 여야 원구성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계속 거부할 경우 다수당의 책무를 다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어요. 국회의장 단독 선출도 고려하는 겁니까?
임기 한 달을 앞둔 김창룡 경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보류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로 읽어야 할까요?
사실 이번 사의 표명이 인사 번복만이 해당되는 것은 아닐겁니다.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도 무관치 않을텐데, 경찰의 커진 권한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계속 있었고요. 어떻게 견제할 것이냐, 방법론의 차이일 텐데요. 왜 이렇게 계속 논란이 이어지는 겁니까?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포럼에 안철수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친윤계와 스킨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걸 이준석 대표 징계와 맞물려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검수완박 #국회_원구성 #사개특위 #권한쟁의심판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